추석을 하루 앞두고 있지만, 한여름 같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0시에 영남에 폭염특보가 확대됐고, 영남을 비롯한 충청 이남 곳곳은 폭염주의보에서 폭염 경보로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, 중국 남부 내륙에 상륙한 태풍 버빙카가, 한반도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으며 폭염이 심해진건데요. <br /> <br />현재 보령과 김해 34도를 넘어섰고요, <br /> <br />서울도 29.1도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체감온도는 이보다 1~2도 가량 높아 더 덥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기온은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낮기온 33도, 전주 35도, 광주 34도 등 서쪽직역을 중심으로 33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더위도 더위지만 오늘 갑작스런 호우에 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,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5에서 많게는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제주도에 최고 40mm, 영남 해안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태풍과 주변 기압계의 상호작용으로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, 서해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. <br /> <br />특보 지역은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 수 있는 만큼, 해상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추석인 내일도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, 밤부터 차츰 잦아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구름 사이로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수 있겠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은 오후 6시 17분부터 달이 뜰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연휴 마지막 날에도 소나기 소식이 있어서 귀경길 빗길운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날씨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91613231811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